[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손둥 동굴' 역대급 최고난도의 코스가 등장한다.
2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tvN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연출 황다원, 전민영)에서는 정신력으로 완주해야 하는 동굴 탐험 마지막 날 이야기가 공개된다. 특히 손둥 동굴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아찔한 직벽 라펠링 구간이 있는 베트남 만리장성을 넘어야 해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방송에서는 손둥 동굴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박항서, 안정환, 추성훈, 김남일, 김동준의 기력을 충전시킬 뜻밖의 선물이 등장한다. 극한의 동굴 탐험으로 체력적, 정신적으로 지친 이들에게 절친들과 가족들의 특별한 영상 편지가 도착하는 것. 이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 사랑이 담긴 영상 편지가 호기심을 유발한다.
동굴 탐험 마지막 날에는 피지컬 최강자 추성훈마저 기겁하는 베트남 만리장성이 기다리고 있다. 20m 사다리 구간, 직벽 라펠링 구간, 45도 경사 구간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장 먼저 출발한 추성훈은 "생각보다 엄청 무서워"라며 사다리 구간에 공포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아찔한 직벽 라펠링 구간에서 고전한다.
안정환 역시 가파른 경사와 미끄러운 바닥에 힘들어 한다고. 기진맥진한 상태로 추성훈과 만난 안정환은 혹시 모를(?) 바지 상태를 걱정하더니 "밖에 나가면 국장님 계시냐?"라며 급하게 면담 의사를 밝혀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64세 최고령 대원이자 고소공포증이 있는 박항서에게 관심이 쏠린다. 박항서는 출발하기 전부터 초긴장 상태에 놓여 낯빛이 어두워진다고. 더불어 김남일이 박항서 때문에 울컥하는 일이 발생한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박항서는 동굴 탐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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