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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변희봉 별세·효심이네 노영국·있지 리아 활동중단·로운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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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변희봉, 오늘(18일) 암 투병 끝 별세…영화계 큰 별 졌다

배우 변희봉이 14일 오후 서울 당주동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배우 변희봉이 14일 오후 서울 당주동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영화계의 큰 별, 배우 변희봉이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81세.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습니다. 발인은 20일 낮 12시 30분, 장지는 서울 흑석동 달마사 봉안당입니다.

고 변희봉은 1966년 MBC 공채 2기 성우로 데뷔한 뒤 연기자로 전향해 약 50년간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나눴습니다.

영화 '괴물' '공공의 적' '옥자' '미스터 고', 드라마 '하얀 거탑',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동네변호사 조들호2' 등에 출연하며 배우계 큰 별로 활약했고, 2019년까지 영화 '양자물리학', 드라마 '트랩' 등에 출연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이후 고 변희봉은 tvN '나 이거 참'에 출연해 '미스터 션샤인' 출연을 위해 건강검진을 받던 중 췌장암 진단을 받아 완치했으나, 다시 암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노영국 별세…'효심이네' 측 "향후 계획 아직 無, 장례 이후 논의"

노영국이 18일 사망했다. 사진은 노영국 프로필. [사진=노영국 팬카페. ]
노영국이 18일 사망했다. 사진은 노영국 프로필. [사진=노영국 팬카페. ]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인 배우 노영국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18일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인 배우 노영국 님이 오늘 새벽녘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라고 전했습니다.

고 노영국은 지난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강태민(고주원 분)의 아버지이자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을 맡아 출연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방송 2회 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과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큰 슬픔에 빠진 상황.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

방송 관련해서도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향후 계획은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라며 모든 건 장례가 끝난 후 논의를 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1948년생인 노영국은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정식 데뷔한 후 '수사반장', '빛과 그림자', '고교생 일기',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여명의 눈동자', '대왕세종',' 태종 이방원' 등에서 활약했습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8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입니다.

◇ ITZY 리아, 활동 중단 "극도의 긴장+불안감, 치료 전념"

ITZY 리아 프로필 사진 [사진=JYP엔터테인먼트]
ITZY 리아 프로필 사진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그룹 ITZY 리아가 활동을 중단합니다.

리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리아는 일정 진행에 대해 극도의 긴장과 불안감을 겪고 있어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되었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며 리아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습니다.

JYP 측은 "금일 이후 진행되는 스케줄에 리아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며 "활동 재개 시점은 리아 본인과 멤버들이 서로 충분한 상의를 진행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리아는 공식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잠시 시간을 가지고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채워 나가야 할 것 같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리아는 "멤버들과 같은 꿈으로 만나서 달려온 지 어느덧 6년"이라며 "너무나 소중한 시간들이었지만 달려오느라 나 자신을 점점 놓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항상 사랑과 행복만을 주고 싶은 마음 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잠시 시간을 가지고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채워 나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믿지(팬클럽명)들이 기다려주고 걱정해준 마음에 보답할 수 있게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로운, SF9 탈퇴 "연기 및 개인 활동 전념"

배우 로운이 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발표회에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배우 로운이 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발표회에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로운이 그룹 SF9을 떠납니다.

SF9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8일 SF9 팬카페를 통해 "SF9은 로운을 제외한 8인 체제로 다시 한 번 도약에 나선다"고 탈퇴를 공식화 했습니다.

SF9은 지난 9월 18일 1차 계약이 종료됐지만 1차 계약 종료 전 이미 FNC와 모두 재계약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로운은 그룹에서 탈퇴해 FNC 소속으로 연기 및 개인 활동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소속사는 "활동 방향은 다르지만 언제나 SF9 제9의 멤버로 남아 있을 로운과 나머지 여덟 명의 멤버들 모두 서로 응원하며 각자의 길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이후 로운은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그룹을 탈퇴하는 심경과 팬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로운은 "오해가 생기면 아니라고 맞설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는데 항상 숨기만 바빴다. 나의 안일한 태도에 상처 받고 서운함을 느낀 팬들이 있다면 정말 죄송하다. 전과 다른 내 모습에 낯섦을 느꼈다면 그 역시도 내가 숨어버린 탓"이라 밝혔습니다.

로운은 "올해로 27. 새롭게 도전을 해보려 한다.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정말 막막했는데 용기내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말을 전한다"며 "27살의 김석우가 책임질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게끔 지켜봐 달라. 여러분이 기억하는 나 그대로일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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