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안혜경이 우아한 신부로 변신했다.
안혜경은 18일 자신의 SNS에 "D-6 벌써 시간이 이렇게. 아직은 실감 나지 않는 ㅎㅎ 조금은 쑥스럽지만 웨딩사진 살며시 올려봅니다"라며 웨딩 화보를 게재했다.
안혜경은 웨딩 사진에서 오프숄더 드레스로 순백의 신부로 변신했다. 아찔한 시스루 레이스 드레스부터 넓은 챙 모자와 진주 목걸이 등을 더한 고혹적인 드레스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안혜경은 오는 9월 24일 1년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안혜경은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1년여 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라며 "저의 부족하고 모난 부분도 스스럼없이 채워주는 마음이 참 이쁘고, 무엇보다 자기 일을 좋아하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되었다"라고 예비신랑을 언급했다. 또 안혜경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결혼까지 만들어주게 된 것 같다. 늦게 만난만큼 더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말했다.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한 안혜경은 2006년 MBC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학교 2013', '떴다! 패밀리', '위대한 조강지처'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종횡무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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