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가 '살림하는 남자들2' 3호 살림돌로 합류한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6년 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정용화를 축하하기 위해 씨엔블루 이정신이 케이크, 꽃다발, 손편지를 들고 찾아온다. 이정신은 "어쩌다 살림돌이 된 거야. 집도 없는데"라며 폭로하고, 정용화는 "사실 두 달째 바깥 생활을 하는 '떠돌이돌'이다"라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정신은 정용화 대신 살림돌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정용화는 뉴진스, BTS 정국 등 트렌디한 아이돌 노래부터 주옥같은 씨엔블루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명불허전 가창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정신의 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수제비와 애호박전을 점심 메뉴로 준비한다. 이때 심상치 않은 살림돌의 근육을 엿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전완근이 거드는 정용화의 칼질 실력은 어떨지 시선이 집중된다. 또한 이정신이 정용화를 위해 준비한 특제 수제비의 예상치 못한 비주얼에 현장 제작진들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정용화의 숨겨진 복싱 실력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2014 아시안게임 복싱 금메달리스트이자 체육관 관장인 신종훈과 펼치는 사제지간의 양보 없는 스파링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16일 밤 9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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