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미스터로또' 안성훈과 박서진이 자존심을 건 정면승부를 펼친다.
14일 방송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예능계를 점령 중인 프리 아나운서들과 함께하는 '프리한가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대결을 통해 TOP7과 황금기사단 중 10승 여장 공약을 지킬 팀이 결정된다.
앞서 TOP7과 황금기사단은 방송을 통해 "먼저 10승 고지에 오르는 팀이 여장을 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지난 방송으로 두 팀 전적이 9대 9가 되면서 과연 두 팀 중 누가 먼저 10승을 차지하고, 여장 공약을 지키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TOP7과 황금기사단은 어느 때보다 팽팽하고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중 양팀 단장이자 영원한 라이벌 안성훈과 박서진이 맞붙는다. 제대로 독을 품은 박서진은 본격 대결 전 안성훈의 약점을 정확히 저격한다. 선곡만으로 안성훈의 기선을 제압하고자 하는 것. 이에 안성훈이 역대급으로 벌벌 떨며 긴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대결이 주목된다. 10승 공약을 위한 두 사람의 자존심을 건 정면승부 결과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초반 '무패의 사나이' 타이틀은 잊고 어느덧 8연패의 늪에 빠진 진해성의 무대도 주목된다.
이날 진해성에게 MC 김성주는 "외모에 부쩍 신경 쓰면서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라고 정곡을 찌른다. 진해성이 8연패 굴욕 음모론의 배후로 지목하는 사람은 앙숙인 박서진이다. 급기야 무대 중 진해성이 박서진에게 급 발끈하는 일이 벌어진다고. 진해성이 8연패 고리를 끊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스터 로또' 측은 "이날 대결은 10승 여장 공약이 걸린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여기에 김경란, 김환, 공서영, 신아영 등 끼도 많고 재능도 많은 프리 아나운서들의 무대 또한 시청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미스터로또'는 이날 밤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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