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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시간속으로' 강훈 "안효섭, 잘생겨 감탄…함께 치열하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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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강훈이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 안효섭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훈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연출 김진원/원작 '상견니') 인터뷰에서 4살 동생인 안효섭과의 절친 호흡에 대해 "저희는 촬영하기 들어가기 전 리허설을 하는데 서로 의견을 많이 받아주면서 치열하게 연기 했다"라고 말했다.

배우 강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감독 김진원/ 원작 '상견니')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강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감독 김진원/ 원작 '상견니')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앞서 안효섭은 '너의 시간 속으로' 제작발표회에서 강훈에 대해 "실제로 친한 친구고 사람이 푸근하다. 웃으면 샤르르 녹는 것이 있다"라며 "제가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형과는 빨리 친해졌다. 몸으로 부딪히고, 형이랑 함께 하는 시간은 다 설레더라"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강훈은 "저는 낯가림이 심한 사람이다. 빨리 친해지지 못할거라 생각했는데 효섭이가 먼저 많이 다가와줬다. 같이 연기를 하기도 했고, 효섭이가 다가와주니까 감사해서 친해지는 것이 빨라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 "인규와 시헌이에 대해 고민을 계속하면서 현장에서 대화를 많이 나눴는데 그래서 케미가 잘 나오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한 강훈은 "효섭이가 너무 잘생겼다. 감탄을 많이 했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강훈은 "저희들 다 조용조용하고 소소한 웃음이 있는 현장이었다. 저희 뿐만 아니라 감독님, 촬영 감독님까지 조용했다"라며 "전체적으로는 밝고 쾌활했다"라고 전했다. 개그 욕심이 있느냐는 질문엔 "남이 웃어야 행복하니까 말 장난을 많이 한다"라고 고백했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 분)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민주(전여빈 분)가 되어 남자친구 연준(안효섭 분)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 분)과 친구 인규(강훈 분)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로, 가가연과 허광한, 시백우 주연 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작이다.

'상견니'는 누적 조회수 10억 뷰를 기록할 정도로 아시아 전역에서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한국에서도 '상친자'('상견니'에 미친자들) 열풍과 함께 큰 사랑을 얻었다. 이 같은 '상견니'의 인기에 힘입어 리메이크된 '너의 시간 속으로'는 총 12부작으로 지난 8일 전 세계에 공개돼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시리즈 부문(비영어) 7위에 올랐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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