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영애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故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모금 운동에 후원 의사를 전했다.
12일 이영애 소속사 굳피플 측은 조이뉴스24에 "이영애가 말 없이 기부해서 회사 역시 보도 이후 알게 됐다"라면서 "이영애가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추진위에 후원한 사실이 맞다. 하지만 금액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만 전 대통령의 공과 과가 분명하지만, 그럼에도 전 대통령으로의 업적이 있는 만큼 기부를 결정했다고 하더라"라면서 "이승만 전 대통령 뿐만 아니라 다른 전 대통령 재단에도 기부를 차곡차곡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영애는 추진위원회가 발족하기 전인 지난 7월 지인을 통해 "기념관 건립 취지에 뜻을 함께 한다"며 기부 의사를 전달했다.
추진위는 지난 11일부터 범국민 모금 운동에 나섰다. 모금 운동 첫 날에만 2,052명으로부터 약 3억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한편 이영애는 방영을 앞두고 있는 tvN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를 촬영 중이다. '은수 좋은 날' 출연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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