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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정혁 "전 여친에 잘 보이려 신발 1500만원치 구매...환승이별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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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모델 정혁이 전 여친에게 환승 이별을 당한 사실을 밝혔다.

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아픈 연애사를 고백하는 정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혁은 집 안에 쌓여있는 신발을 보며 한숨을 쉬었다. 그는 "사실 제가 신발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살림남2 [사진=KBS2]
살림남2 [사진=KBS2]

이어 "그런데 예전에 만나던 여자친구가 신발을 좋아했다.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신발 플렉스를 하다보니 이렇게 많아졌다"고 밝혔다.

또 정혁은 "제가 사실 명품을 좋아하지 않는데 신발에만 천만원에서 천오백만원 가까이 썼다. 그런데 환승이별 당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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