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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시그널' 신민규♥유이수+한겨레♥김지영, 썸→현실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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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애프터시그널'이 현실 연애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도롤 높였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애프터시그널'에선 두 커플의 데이트와 여덟 입주자들이 한데 모여 '하트시그널4'를 단체 관람했다.

'애프터시그널' 신민규 유이수, 한겨레 김지영이 현실 연애로 공감도를 높였다. [사진=채널A]
'애프터시그널' 신민규 유이수, 한겨레 김지영이 현실 연애로 공감도를 높였다. [사진=채널A]

이날 스튜디오에는 크리에이터 오킹이 스페셜 MC로, 입주자 대표로는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던 이후신과 신민규가 출연해 MC 김이나, 미미와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을 실제로 만난 오킹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두 분(김이나, 미미)보다 두 분(이후신, 신민규)이 더 신기하다"라며 하트시그널 과몰입러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진 토크에서 김이나는 신민규에게 "지인들이 방송 봤을 때 평소 모습과 같다고 했냐"고 질문했고, 신민규는 "평소 모습이 다 보여서 이해가 간다고 말했는데 첫 화랑 두 번째 화에선 말을 너무 안 하니까 '너만 마이크 안 찬 거냐'고 했다"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신민규와 유이수는 강화도 데이트를 이어 나갔다. 설렘 가득한 데이트를 즐기며 두 사람은 시청자에게 달달한 모습으로 미소를 유발하거나, '하트시그널4' 티저를 본 후기를 주고받으며 질투 나는 장면을 꼽기도 했다. 특히 시그널 하우스 밖에서 했던 데이트를 회상하던 중 "우리 거의 헤어질 뻔했다"라는 신민규의 말은 충격을 안겼다. 이에 유이수는 "내가 겁이 많았는데 그날 밤에 오빠가 '나 기다려야 되냐. 이수를 위해 기다리겠다' 이런 식으로 얘기해줘서 마음이 열렸다"고 말하며 찾아온 위기에도 이를 극복하고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렸다.

한겨레의 바쁜 일정으로 자주 만나지 못한 한겨레와 김지영은 그동안의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다리면서 연락 주고받은 걸 다시 읽어봤다. 다시 읽으니까 지영이 마음이 좀 보이더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 한겨레를 향해 김지영은 "오빠가 지나가는 말로 보는 거처럼 얘기하면 시간을 빼놓는데 그게 아무 말도 없이 다른 일정으로 무산돼 버리는 일이 많았다. 그만큼 '보고 싶거나 만나고 싶은 건 아니니까 이러겠지'하는 생각이 든다"며 서운함을 표현했다. 대화를 통해 그동안의 오해를 푼 두 사람은 이후 서로를 빤히 바라보며 칭찬을 주고받는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8인의 입주자가 모여 '하트시그널4'의 첫 방송을 함께 관람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첫 방송을 앞두고 시그널 하우스 입주 당시의 감정과 떨리는 마음을 공유하며 방송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던 입주자들. 흥미진진했던 관람을 마치고 이후신이 유이수에게 "이수는 선택하는 민규 보고 화나고 그런 거 없었냐"고 묻자 유이수는 "아직은 아무렇지 않다"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회차에 대한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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