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나영석 PD와 '꽃보다 청춘'을?…로마 포착 '궁금증 UP'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세븐틴이 나영석 PD와 '꽃보다 청춘'으로 만난다.

8일 tvN 측에 따르면 세븐틴은 현재 나영석 PD와 콘텐츠를 촬영 중에 있다.

tvN 측 관계자는 "안전하고 원활한 촬영 진행을 위해 구체적인 부분 확인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추후 정리 되는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븐틴은 앞서 지난 5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출장 십오야'에 게스트로 출연해 나영석 PD와 인연을 맺었다.

소원권을 걸고 진행한 게임에서 원우와 디노는 소원으로 세븐틴의 '꽃보다 청춘' 출연을 적었고, 도겸이 해당 소원권을 뽑으며 '꽃보다 청춘' 출연권을 얻었다.

제작진들은 "13명 다 다니려면 관광버스가 필요하다", "회사와 이야기를 해봐야한다"고 당황했다. 반면 세븐틴은 "우리에겐 '꽃보다 청춘'이 있으니 또 찾아오겠다. 캐럿(세븐틴 공식 팬덤명)분들 우리 '꽃보다 청춘' 꼭 나올 거니까 나 PD님 믿고 기다려달라"고 출연 의지를 드러냈다.

제작진은 구체적인 콘텐츠 내용에 대해 함구했지만, 세븐틴 멤버들과 나영석 PD가 이탈리아 로마공항에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꽃보다 청춘' 촬영이 아니냐는 관심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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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은 나영석 PD가 출연진들을 속여 즉석에서 해외 배낭 여행을 떠나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시즌1 페루 편(윤상과 유희열, 이적) 라오스 편(유연석, 손호준, 차선우)아프리카 편(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이, 아이슬란드 편(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 등이 방송돼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