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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학폭 부인' 김히어라, 뮤지컬 '프리다' 예정대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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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일진, 학폭 의혹을 부인한 배우 김히어라가 뮤지컬 '프리다'에 예정대로 출연하며 정면돌파에 나선다.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의 '프리다' 공연 스케줄을 변동 없이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배우 김히어라가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배우 김히어라가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소속사는 "공연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당사자 의견을 존중해 제작사인 EMK 뮤지컬 컴퍼니와 논의를 거쳐 진행한 사안"이라고 전했다. 다만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매체 인터뷰는 취소했다.

김히어라는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의 생애를 다룬 '프리다'에서 주인공 프리다 역에 캐스팅돼 지난달부터 공연 중이다.

지난 6일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2000년대 초반 상지여중 일진 모임 '빅상지' 멤버였고 이들이 또래의 돈을 갈취해 유흥비로 썼으며 그 과정에서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히어라와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및 보도자료를 통해 직접적 학폭 가해 의혹을 부인했다. 김히어라는 "기사에 나온 내용처럼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계획적으로, 약자를 괴롭히지 않았고 비겁하게 살지는 않았다"며 "적어도 남에게 악의적인 피해를 끼친 적은 없다"며 직접적인 학교 폭력 의혹은 부인했다.

하지만 디스패치는 7일 김히어라가 직접 '빅상지', '사회봉사', '방관자'였다고 인정한 그녀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검증할 수 없는 피해 사례는 배제했다"고 추가 제보가 있었음을 에둘러 알렸다.

김히어라가 넷플릭스 '더 글로리'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김히어라가 넷플릭스 '더 글로리'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한편 김히어라가 출연 예정이었던 쿠팡플레이 'SNL코리아4' 측은 김히어라 편 결방을 급히 알렸다. 특히 이번 'SNL코리아4'에서는 김히어라가 '더 글로리'와 비슷한 학폭 가해자 연기를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빠르게 결방을 결정하게 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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