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김응수가 오랜 무명 끝에 대기만성한 비결을 전했다.
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배우 김응수와 '도전 꿈의 무대' 5연승 가수 성민지가 출연했다.
이날 김응수는 "원래 연극만 할 생각이었다. 드라마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다. 마흔 둘에 KBS 주말드라마 '인생이여 고마워요'로 첫 데뷔를 했다"라면서 "'타짜' 곽철용은 한참 후의 일"이라고 했다.
그는 '타짜'의 인기에 대해 "최근들어 젊은 친구들이 많이 알아본다. 지방 휴게소에 가면 한 열다섯명 정도 몰려온다"라면서 '묻고 더블로 가'를 실제로 보여줬다.
이어 그는 '꼰대인턴'을 통해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그는 "초반엔 고사했다. 50대 꼰대 과장 역이 확 와닿지 않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