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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적십자 기후위기 복원력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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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기후환경재난에 대해 목소리를 낸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4일 이승기를 기후위기 복원력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승기가 대한적십자사 기후위기 복원력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이승기가 대한적십자사 기후위기 복원력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이승기는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을 시작으로 적십자와의 깊은 인연을 맺었다. 동해안 및 강릉 산불 구호 활동과 이동 급식 차량, 헌혈 버스 제작을 위해 총 7억 6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위촉을 통해 이승기는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환경재난복원력 강화를 위한 홍보대사로 활동을 이어가며 기후환경재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복원력 강화 방안을 홍보할 계획이다. 매경미디어그룹의 제24회 세계지식포럼에서 기후변화 관련 특별 대담의 연사로 참여하며, 10월 아태지역 청소년을 위한 기후변화 리터러시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승기는 "청소년적십자 경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환경재난복원력 강화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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