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원로가수 명국환이 지난 8월 19일 오전 11시 50분 인천 남동구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96세.
그간 홀로 지내온 명국환은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가 장례주관자를 맡아, 9월 3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부천 송내동 휴앤유 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한다.
발인은 다음날인 4일 오전 5시 30분이며, 장지는 국립 괴산호국원이다.
1927년 태어난 명국환은 1950년대 실향의 아픔을 노래한 '백마야 우지마라', '방랑시인 김삿갓', '아리조나 카우보이'등을 히트시킨 명품 가수다.
대한가수협회와 음악저작권협회는 지난해 겨울 홀로지내고 있는 대선배 가수 명국환 선생을 위문하고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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