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 '개구리 컬렉터'·이수현은 애니 덕후…'전참시'서 집 공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악뮤(AKMU) 이찬혁에 이어 이수현도 홀로 사는 집을 공개한다.

2일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이수현이 아기자기한 캐릭터 취향으로 가득한 집을 공개한다.

지난 주 이찬혁이 '나 혼자 산다'에서 홀로 사는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찬혁은 개구리 아이템으로 가득한 유니크한 취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이찬혁은 "내 정체성이 청개구리 같다"라고 말해 '찬개구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동생 이수현 역시 남다른 애니 덕후력을 뽐낸다.

이수현은 아기자기한 캐릭터 굿즈와 피규어로 가득한 집을 공개한다. 그녀는 눈 뜨자마자 소파와의 물아일체로 애니메이션을 연이어 시청하는가 하면, OST를 외워서 따라 부르는 등 '애니 덕후'의 찐면모를 발휘한다.

아침 식사 후 이수현은 의문의 게임 메이트 '단감'과 게임 삼매경에 빠지는데, 과연 그녀의 게임 상대 단감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게임 중 오빠의 전화를 받은 이수현은 "빨리 와라, 기다리고 있다"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은 찬혁을 못마땅해한다.

연습실로 향하던 이수현은 주변에서 유일한 MBTI 'F' 유형(감정형)인 매니저의 따뜻한 칭찬과 응원 한마디에 웃음꽃을 피운다. 또한 취미 생활까지 쏙 빼닮은 두 사람은 서로 애니메이션 추천을 해주는 등 남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인다고.

신곡 'Love Lee' 첫 합주 연습을 시작한 악뮤는 싱그러우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참견인들의 환호성을 자아낸다. 특히 이찬혁은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카메라를 독차지 하려하고, 이를 본 이수현이 "내 '전참시' 카메라다"라고 호통치는 등 찐남매 케미를 발산했다. 이찬혁은 스튜디오에서 친동생 이수현의 리얼한 모습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전지적 참견시점'은 2일 밤 11시 1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