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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권혁수 교수 "음식 알레르기, 최고의 치료는 '비섭취'…완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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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권혁수 교수가 알레르기 예방법 및 응급처치 방법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목요특강'에서는 '몸 튼튼 마음 튼튼'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강연이 공개됐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이날 권혁수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음식 알레르기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법을 공개했다.

권혁수 교수는 "음식 알레르기는 영양 실조, 골다공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뇌 스트레스가 심해져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입을 열었다.

권 교수는 "피부, 소화기, 호흡기, 순환기에 다양한 증상이 생긴다. 두드러기, 혈관 부종, 복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코막힘, 호흡 곤란, 목 조임, 저혈압 쇼크, 의식 소실 등이 생긴다. 쇼크가 오는걸 아나필락시스라고 일컫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 교수는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은 혈액검사, 직접 먹게 한 뒤 응급처치를 하는 경구유발검사가 있다"며 "대처 방법 중 최고의 치료는 안 먹는 것이고 완치 방법은 없다. 만약 에피네프린 주사가 있다면 그걸 빨리 맞아 급성 쇼크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만약 알레르기 환자가 있다면 눕혀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에피네프린 주사를 찾아 허벅지 중앙에 찔러넣으면 된다. 10초 있다가 떼면 된다. 이게 생명주사다. 그래야 숨을 쉬고 혈압이 올라 응급실까지 살아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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