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 김홍성 아나운서가 트로트 싱글 '골든벨을 울려라'를 25일 발매했다. 김홍성 아나운서는 직접 작사에도 도전했다.
김홍성 아나운서는 "'도전 골든벨'이 1999년 1월 첫 방송된 후 25년이 되어간다"며 "코로나로 1,000회를 앞두고 아쉽게 종영됐다. 300개 학교에서 약 30만 명의 학생들을 만났는데 당시 꿈 많던 골든벨 학생들은 이제 40대 중년이 됐다. 경기도 너무 어렵고 팍팍해진 요즘, 삶에 지친 골든벨 청년들이 용기 내어 다시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노래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김홍성 KBS 아나운서 [사진=김홍성 KBS 아나운서 제공]](https://image.inews24.com/v1/11a14dda2b47e5.jpg)
'골든벨을 울려라' 뮤직비디오에서 김홍성은 깔끔하고 지적인 면모를 벗고 흥 폭발한 댄스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하고 있다. '황금연못'에서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춘 국악인 남상일도 카메오 출연했다. 공개 사흘 만에 6,000뷰를 돌파했다.
김홍성 아나운서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근심 걱정은 떨쳐버리고 다시 한번 모두 힘차게 일어나 각자의 골든벨을 울리기를 희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홍성은 1995년 KBS 21기 공채 아나운서로, 2008년 대한민국 아나운서 대상 TV진행상을 수상했다. 현재 KBS 시니어 토크쇼 '황금연못'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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