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신병2' 김지석이 시즌2에 새로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신병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민진기 감독, 배우 김지석 김민호 남태우 이상진이 참석했다.
'신병2'는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박민석(김민호 분) 앞에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이 부임하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생활관 라이프를 그린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김지석은 "이미 시즌1에서 배우들이 훌륭하게 만들어줬기 때문에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었다. 계급장이 주는 파워가 굉장하더라. 현장에서도 형이 아닌 중대장님으로 불렸다. 이상하게 멀어지는 듯 아닌 듯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친해지려고 노력하다가 이런 사이를 유지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민호는 "나는 김지석과 8년 전 드라마에서 담임과 학생으로 만난 기억이 있다. 이번엔 중대장으로 오셔서 더 멀어졌다"며 "김지석이 현장에서 정말 잘 챙겨줬다. 화생방보다 독하지만 딸기맛 중대장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신병2'는 28일 오후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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