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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BO, 앨범 수익금 일부 기부 '선한 영향력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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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앨범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측은 25일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홍보대사 그룹 ATBO가 미니 3집 'The Beginning: 飛上(더 비기닝: 비상)'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ATBO가 전달한 후원금은 지속되는 기후 위기 속 숲 가꾸기를 통해 산림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ATBO가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eginning: 飛上'(더 비기닝: 비상)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IST엔터테인먼트]
ATBO가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eginning: 飛上'(더 비기닝: 비상)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IST엔터테인먼트]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측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눔에 기여하며 환경 지킴이로서의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그룹 ATBO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ATBO는 2023년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환경 지킴이'로서의 행보를 예고, 식목일을 맞아 지난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상당리 일원을 찾아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하는 등 숲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한 바 있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청소년에게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산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고자 산림교육법 제16조에 의거해 설립된 특수 법인으로서, 1989년 설립 이후 34년간 76만여 명의 대원을 양성하였다. 특히 산림환경보호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숲사랑학교, 탄소중립 나무심기, 플로깅 챌린지 등 다양한 교육 훈련 및 봉사활동을 통해 다음 세대 리더를 육성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7월 '모노크롬(컬러)'으로 정식 데뷔한 ATBO는 '애티튜드(ATTITUDE)', '넥스트 투 미(Next to Me)' 등의 활동 곡을 발표하고 1년 여간 숨가쁜 활약을 이어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루키'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데뷔 해인 2022년, 2개의 신인상을 거머쥔 것은 물론, '멜론 뮤직 어워드 2022(MMA 2022)'가 선정한 '2022 초이스'로 이름을 올리는 등 유의미한 활약과 성과를 달성하며 '대형 신예' 존재감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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