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가 23주 연속 수도권 가구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2%, 수도권 가구 시청률 10.8%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5%까지 올랐다.
이날 '미운 우리 새끼'에는 '국민 사위'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母벤져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훤칠한 외모와 매력적인 중저음 목소리를 지닌 고우림의 등장에 母벤져스는 "연아가 좋아할 만 하다", "김연아와 닮은 것 같다"라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이날 신동엽의 요청에 의해 남편으로서 자신의 장점을 자랑하게 된 고우림은 "연애 초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줬던 것 같다. 또 술 담배를 안하고 집돌이라 친구들과의 약속도 적다"라며 수줍게 셀프 자랑 타임을 가졌다.
"김연아에게 최근에 들어본 잔소리는 무엇이냐"라는 서장훈의 질문에 고우림은 "요즘 날씨가 덥다 보니 식사 후에 먹고 남은 건 빨리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어달라고 잔소리를 들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고우림은 잔소리를 피하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애교스럽게 '할게용 알겠어용'이라고 대답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고우림은 김연아의 음식 솜씨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잘한다. 한번 해줄 때마다 맛있는 편이다. 감각적으로 잘한다"라고 답하며 팔불출 면모를 뽐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