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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김응수 "눈치 있는 막내, 5년내 출세" 라떼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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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응수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스페셜 MC로 출격해 '라떼 지론'을 펼친다.

27일 오후 4시45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222회에서 김응수는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는 내내 "막내는 선배가 말하기 전에 알아서 움직여야지" "저 때는 막내가 나서서 노래 한 곡 해줘야 하는데" "막내가 눈치가 있으면 10년 출세할 거 5년 안에 할 수 있다" 등 막내에 대한 남다른 라떼 지론을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

전현무는 "교묘한 꼰대"라며 김응수의 엉뚱한 매력에 폭소를 터트리고, 추성훈은 "제 옆으로 오셔야 할 것 같다"고 김응수에게 보스 자리까지 제안한다. 이에 김응수는 "한 번도 꼰대 소리를 들어본 적 없다"고 반박하면서도 "이런 것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DNA 아니냐?"라고 말해 출연진의 배꼽을 휘어잡는다.

또한 김응수는 추성훈의 VCR을 보던 중 "성훈이가 어떤 사람인지 오늘 처음 알았네"라며 귀여운 혼잣말을 늘어놓는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이와 함께 "만두를 싫어한다. 하지만 광고가 들어오면 당연히 할 것이다. 만만두 만만세"라고 즉석에서 만두 CF 멘트까지 만드는 엉뚱한 예능감으로 스튜디오를 쥐락펴락했다는 후문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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