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는 솔로' 16기 순자가 일명 '폭로글'로 위장한 거짓글을 직접 저격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SBS PLUS, ENA '나는 솔로' 16기에 출연 중인 순자가 결혼 생활동안 육아와 집안일은 뒷전이고, 휴대폰 삼매경에 빠져 살았다고 주장한 글이 올라왔다. 이어 술집에서 쓴 빚이 1억이 넘었다고도 주장했다. 글쓴이는 스스로를 순자 전남편의 동생으로 자신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16기 순자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 짖는 소리에 누가 반응을 하나 했는데 한없이 소중한 아기를 건드리니 반응을 해줘야겠네요"라면서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우선 저 시누 없었다. 주량도 3잔이라 술도 안마신다"라면서 "이런 개소리로 아동학대니 애가 불쌍하다니 애가 걱정된다는 개소리 집어치워주시길 바라겠다. 저 워킹맘인데 어린이집 보내는게 마음 아파서 집에 선생님 오셔서 케어해주시고 있다. 제 애기는 제가 제일 아끼고 사랑하고 걱정하고 있다는 말"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이 있다. 그 선을 넘어버리면 저도 개로 변신할지 모른다. 저도 앞뒤 없는 사람이다"라면서 "그리고 돌도 안된 애가 휴대폰을 어떻게 쥐고 어떻게 보나. 저 그런식으로 안키워서 모르겠다. 저희 애기 휴대폰 안보여주고 티비도 안보여준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선이 있다. 적당히 하세요"라고 악플러에게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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