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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유리의 사생활, TV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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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쿨의 홍일점 유리의 일상이 TV를 통해 공개된다. 케이블 음악채널 Mnet에서 여름 특집으로 신설되는 스타 리얼리티 프로그램 '유리의 위험한 동거녀'를 통해서다.

'유리의 위험한 동거녀'는 17살의 연예인 지망생 소녀와 한 집에 살고 있는 유리의 현재를 표현한 제목이다. 유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집은 물론 평소 즐겨찾는 곳, 친한 동료 연예인, 가족들 등 숨겨뒀던 사생활을 낱낱이 선보일 예정이다.

유리는 "가수 데뷔 후 그룹이 아닌 내 이름을 걸고 혼자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것은 처음이다"면서 "지금과는 다른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연출을 맡은 정종연PD는 "유리는 가요계 정상을 밟아본 데뷔 10년차 연예인이다. 자기 감정 표현이 솔직하고 발도 넓은 유리를 통해 연예인들의 일상과 또래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생생히 그려보겠다"고 다짐했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될 이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오후 6시에 첫 전파를 탄다. 첫회에서는 유리가 17세 소녀와 함께 살게 된 과정과 절친한 가수 백지영과 클럽을 찾은 모습, 동료인 하하-후니훈과 함께 이야기하는 이성관 등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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