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가 스타 하객들의 축하 속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웨딩ㅇ마치를 울렸다.
사회는 전현무와 문세윤이 맡았으며, 가수 이승철과 신성이 축가로 앞날을 축복했다. 탤런트 최수종·하희라, 박수홍 김다예 부부, 이상우, 한고은, 션, 김수용, 김태균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특히 '신랑수업'을 통해 돈독한 친분을 쌓은 가수 김재중이 부케를 받아 눈길을 끈다. 김재중은 자신의 SNS에 부케를 받은 뒤 환호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나 부케 받아버렸는데?"라며 "빨리 가거나 아님 못간다는 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축가를 부른 신성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심형탁, 사야 부부와 함께 사진촬영한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달 8일 일본에서 먼저 결혼식을 올렸으며, 혼인 신고도 마쳤다. 일본 결혼식 피로연에서 배경음악으로 만화 주제곡이 나오고 심형탁의 '절친' 이상가 '우정 축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심형탁은 지난 4월 18살 연하 사야와 4년 열애 소식을 전하며 결혼을 발표했다.
심형탁은 방송 촬영 차 일본에 갔다가 유명 장난감 회사 직원이었던 사야와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이들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MBC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해 열애 및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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