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데뷔 8년만에 솔로 출격 소감을 밝혔다.
18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트와이스 지효 솔로 미니 1집 'ZON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솔로 데뷔 앨범 '존'(ZON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e0f26faf02f38.jpg)
이날 트와이스 지효는 "이 일을 꿈 꾼게 8세였다. 회사 들어온 지 19년 만에 솔로 앨범이 나오게 됐다. 준비도 열심히 했다. 굉장히 떨린다"고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지효 첫 미니앨범 'ZONE'은 알파벳 'Z'와 영단어 'ONE'을 결합한 것으로 '지효의 첫번째'이자 '지효의 온전한 하나'의 작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파워풀한 가창력, 무대 매너, 긍정적 에너지로 존재감을 발산해 온 지효가 데뷔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쌓아온 음악 개성을 입은 자신만의 음악적 캐릭터를 선보인다.
지효는 "솔로 앨범 준비 과정에서 회사에서 콘셉트를 정해주기보다 '너 하고 싶은 것 해'라고 말씀해주셨다. 어려운 숙제를 고민하다가 곡 작업 해가면서 내 목소리를 다양하게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장르도 다양하고 다른 보컬로 소리 내보려고 노력했다. 트와이스 색을 아예 배제할 순 없지만 좀 더 지효스러운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를 더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지효 타이틀곡 'Killin' Me Good'은 리드미컬하고 그루비한 사운드가 특징인 곡으로 지효의 풍부한 보컬과 솔직 담백한 매력을 담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했고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 린드그렌(Lindgren), 몬스터즈 앤 스트레인저스 작가 마르쿠스 로맥스(Marcus Lomax) 등 유명 작가진이 참여했다.
한편 트와이스 지효의 신보는 18일 오후 1시 전세계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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