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무빙' 한효주와 조인성의 애절한 로맨스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8, 9화에서 한효주와 조인성의 로맨스가 폭발했다. 미현(한효주 분)과 두식(조인성 분)의 애틋한 과거가 공개되면서 '서사 맛집'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8, 9화에서는 최정예 블랙 요원 '김두식'의 사상 검증을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한 '이미현'과 2년 전 '김두식'이 유일하게 실패한 임무에서 이미 '이미현'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이는 모두 '민차장'의 큰 그림이었음을 알게 된 '미현'은 극비 임무 후 돌아오지 않는 '두식'을 기다렸다. '미현'은 극비 임무를 맡은 후 돌아오지 않아 안기부의 표적이 된 '두식'을 걱정하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그런 '미현'에게 '두식'이 찾아오며 두 사람의 애절한 로맨스가 절정에 이르렀다.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을 찾아온 것에 감동하면서도 그의 안위를 걱정하며 "왜 왔냐"고 묻는 '미현'에게 '두식'은 "죽을 것 같아서요"라고 진심을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민차장'의 의도대로 서로가 서로의 인질이 된 두 사람은 마지막이 될 키스를 나눴고, 이후 '김두식'을 노리는 특수 요원들이 '미현'의 집으로 진입해 강렬한 여운을 선사했다. 해당 장면은 조인성이 직접 "죽을 것 같아서요"로 대사를 수정할 것을 제안했다고 강풀 작가가 비하인드를 밝혔던 장면이라 큰 관심을 모았다.
한효주와 조인성은 천상 케미로 이번 '무빙' 8~9화에서 다채로운 로맨스를 칸생시켰다. 서로를 향해 조심스럽게 다가서는 긴장감 가득한 자판기 앞 데이트부터 비밀을 털어 놓고 급속도록 가까워지며 나누는 설렘 폭발 로맨스,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나누는 키스신의 애절함까지 역대급 모먼트를 자랑했다. 전 세계 팬들은 각종 SNS에 '미현두식' 과몰입 반응을 쏟아냈고, 아직 끝나지 않은 두 사람의 스토리에 궁금증 섞인 반응을 전하고 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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