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LG트윈스 비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유퀴즈'에는 최장수 현역 치어리더 배수현이 출연해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등에서 치어리딩을 한 내용이 담겼다.
그 과정에서 '유퀴즈' 측은 LG 트윈스의 'G'를 쥐 이모티콘으로 표기했다. 특정 기업명을 노출하지 않게 하기 위한 선택이었으나, 이 표현이 구단의 멸칭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유퀴즈'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LG 트윈스 자막 표기에 부적절한 일러스트를 사용해 팬 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 사과한다"며 "해당 일러스트는 방송 직후 곧바로 수정했으며 향후 재방 및 클립에는 수정본이 반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퀴즈' 측은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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