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아이유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잠실주경기장 공연을 극장에서 상영한다.
아이유의 첫 공연 실황 영화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가 9월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는 가수 아이유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극장에서 개봉하는 첫 공연 실황 영화다. 지난 2022년 9월 17일, 18일 이틀간 개최된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극장 버전으로 제작했다.
한국 여자 가수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에 입성하며 이틀간 약 8만 명의 관객을 오렌지 빛 감동으로 물들였던 레전드 콘서트를 커다란 스크린과 입체적 사운드로 만날 수 있다. 이번 영화에는 '에잇', 'Celebrity', 'strawberry moon', '밤편지', '너랑 나' 등 아이유의 히트곡부터 '팔레트', '좋은 날'처럼 앞으로의 콘서트에서 만나기 어려워진 콘서트 졸업 곡들까지 총 스물다섯 곡이 가득 담긴다.
여기에 콘서트 당시에도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초대형 스트로베리 문 열기구와 화려한 드론 쇼,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무대 연출 역시 고스란히 담겨 아이유의 팬들은 물론이고 일반 관객들에게도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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