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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K팝 콘서트', 오늘(11일) 개최…상암 교통통제·우천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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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K팝 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한다. K팝 인기 가수들을 앞세운 '2023 K팝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로 자존심을 만회할 수 있을까.

'2023 K팝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이하 잼버리 K팝 콘서트)가 이날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폐영식 직후 개최되는 행사로, 이번 잼버리 여정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POP 콘서트 포스터 [사진=KBS]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POP 콘서트 포스터 [사진=KBS]

뉴진스-있지-NCT DREAM-마마무 [사진=각 소속사]
뉴진스-있지-NCT DREAM-마마무 [사진=각 소속사]

전날 합류를 확정한 아이브를 비롯해 마마무, 뉴진스, NCT 드림, 있지, 몬스타엑스 유닛인 셔누·형원, 강다니엘, 더보이즈,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조유리, 홀리뱅, 싸이커스, 피원하모니, 리베란테, ATBO, 카드, 프로미스나인, 더뉴식스 등 19개 팀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다. 진행은 배우 공명과 있지 유나, 뉴진스의 혜인이 맡으며, 방송 주관사인 KBS 2TV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당초 '잼버리 K팝 콘서트'는 지난 6일 오후 8시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야외무대에서 치러지기로 했는데, 행사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해당 공연이 11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됐다. 닷새 가량 더위에 노출된 대원들의 온열 질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내린 결정이었다.

이후 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등을 우려해 장소가 다시 서울로 변경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이 기후 악화로 인해 보다 안전한 장소로 변경할 것을 요구했고, 조직위 측이 긴급회의를 거친 끝에 상암 월드컵 경기장 장소로 결정했다.

'잼버리 K팝 콘서트'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한다는 소문까지 확산되는 등 라인업이 혼선을 빚기도 했다. 일부 출연진에 변경이 생긴 가운데 당초 같은 날 방송될 예정이었던 KBS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가 결방되면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가수들이 대거 'K팝 슈퍼 라이브'로 무대를 옮겨 노래를 부르게 됐다.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작업자들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콘서트 무대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작업자들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콘서트 무대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콘서트로 인해 개최 장소인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주변 도로의 일반차량 진입이 통제된다. 잼버리 대원들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차적으로 행사장에 입장하게 될 예정.

서울경찰청은 "11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교통 혼잡 완화 및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POP' 콘서트 행사장 주변 도로의 일반차량 진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교통통제 시간은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로, 구룡교차로에서 월드컵경기장교차로까지 월드컵로의 양방향 차로에서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인근의 다른 도로 역시 탄력적으로 통제가 이뤄진다.

다만 전날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우천 콘서트가 될 가능성도 있어 마지막까지 안전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서울은 비가 내리고 있으며, 오후 7시께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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