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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판 '기생충', 130분의 걸작" '콘크리트 유토피아' 향한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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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어낸 특별한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지난 9일 개봉 후 1위를 차지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관객들의 호평 속 순항 중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관객들의 호평 속 순항 중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깊은 여운을 전하는 메시지다. 재난 이후 살아남은 사람들의 진짜 생존 이야기를 그린 '콘크리트 유토피아' 는 참신한 소재에 현실적인 연출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재난 그 자체보다는 극한의 상황 속 다양한 개인이 집단을 이루면서 발생하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중심이 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재난 영화 이상의 여운을 선사하며 새로운 장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마지막까지 함께 살자는 메세지를 놓치지 않는 감독의 뚝심이 인상적이다", "재난의 문법을 새롭게 정의하는 이정표의 탄생", "엄태화 감독은 오락성과 시의성 두마리 토끼를 잡습니다", "재난판 '기생충'을 보는 기분! 역대급 한국영화 걸작이 탄생했다!" 등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배우들의 눈부신 연기다. 아파트 안팎에서 마주하게 되는 냉혹한 현실과 선택의 갈림길에서 생존을 위해 다른 선택을 내리는 캐릭터들의 향연은 극한의 상황 속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특히 영탁의 모든 순간에 입체감을 불어넣는 이병헌의 빈틈없는 연기를 시작으로 박서준, 박보영의 완벽한 호흡과 극에 긴장감을 더하는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의 섬세한 표현력까지 실제 아파트 주민들을 방불케 하는 이들의 열연은 흡인력을 높이며 스크린을 뜨겁게 장악하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이에 관객들은 "과몰입 버튼 제대로 눌렸고 취소버튼은 이병헌이 부숴 버림", "이병헌 연기 잘하는 거야 당연히 알았는데 박서준, 박보영도 그렇고 단역들까지 너무 괜찮아서 더 재밌게 봄!”, "이병헌의 광기 어린 연기와 박서준과 박보영까지 몰입감을 한층 더해 맛깔 난 연기 호흡이 완성됐다", "실제로도 있을법한 캐릭터들과 이를 훌륭하게 소화한 배우들" 등 극찬을 보내고 있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영화적 완성도에 마침표를 찍은 섬세한 프로덕션이다. 충무로 최정상 제작진이 빚어낸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은 대지진이 휩쓴 서울의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낸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강추위와 재난 상황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분장, 적재적소에 등장해 관객들을 매료하는 음악, 황궁 아파트 주민들의 특색을 반영한 사소한 소품, 인테리어 등까지 디테일을 살린 프로덕션은 영화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이에 "저는 이 영화가 선택 받았다 생각합니다", "이게 영화지. 이 시대를 함축하는 130분의 걸작”, "올여름 극장은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기억될 것!", "오랜만에 보는 육각형 영화임. 빠지는 데가 없는 것 같음" 등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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