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킹더랜드'와 'D.P.' 시즌2가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9일 넷플릭스 TOP 10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360만뷰, 6천64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부문(비영어) 3위를 차지했다.
400만뷰, 6천45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한 지난 주와 순위는 같다. 또 한국을 비롯해 칠레, 멕시코, 그리스, 홍콩, 인도, 필리핀, 태국, 대만, 베트남 등 43개국 TOP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여전히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페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등 6개국에선 1위를 기록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6일 16부로 종영됐다.
대세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가 설렘 가득한 로맨스 호흡을 펼쳐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구원과 천사랑의 일도 사랑도 다 잡은 해피엔딩을 담은 마지막 회는 13.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을 얻었으며, 화제성 역시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디피2) 역시 지난 주에 이어 5위를 지켰다. 290만뷰, 1천540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으며, 한국 1위와 함께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 태국, 대만 등 9개국 TOP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안준호(정해인 분)와 한호열(구교환 분)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정해인과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지진희, 김지현 등이 열연을 펼쳤다. 2년 전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던 시즌1 보다 더 커지고 묵직해진 이야기로 다시 한번 부조리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던진다.
또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경소문2)는 220만뷰, 1천40만 시청 시간으로 7위를 차지했다.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서 1위에 올랐으며, 홍콩과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등 전세계 21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경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로, 조병규와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강기영, 진선규, 김히어라, 유인수 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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