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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재혁 교수 "노년 당뇨병, 다발적 합병증有…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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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이재혁 교수가 노년 당뇨병의 원인과 관리법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목요특강'에는 이재혁 한양대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송우정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윤하나 이화여대 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이상철 성균관대 의대 순환기내과 교수가 출연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재혁 한양대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재혁 한양대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이재혁 교수는 "백세 건강을 위해서는 당뇨를 주의해야 한다"라며 "10명 중 3명은 당뇨다. 그만큼 당뇨 환자가 많다. 그 중 70%가 노인이다"라고 말했다.

당뇨의 원인이 12가지라고 밝힌 그는 그 중 가장 큰 이유가 인슐린 저향성과 인슐린 분비 장애라고 전했다. 그는 "자연적인 노화에 근육, 간과 지방에서 혈당을 떨어뜨리는데 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고 뱃살이 많아진다. 자연적으로 혈당이 높아진다. 아픈 병들이 생기면 먹는 약이 생기고, 그러다보면 혈당을 높이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뇨병은 증상이 정확히 없어서, 검진을 통해서 찾아내야 한다. 그렇지만 당뇨가 너무 심하면 '다뇨, 다식, 다음'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라며 "젊은 사람은 견디는데 노인은 피로감이 많이 생겨서 생활력이 떨어진다. 검진을 해서 당뇨 관리를 꼭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당뇨병은 합병증이 생긴다. 당뇨 관리를 하지 않으면 당뇨 합병증이 많이 생기고 다발적이다"라며 "신경과 모든 혈관에 생기기 때문에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병이 생긴다. 잘 관리하면 안 생기니까 잘 검사하고 관리를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지기능장애, 치매, 우울증 동반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약물만 복용해야 한다. 또 삶의 질 향상을 치료 목표로 설정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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