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주지훈이 아프리카에서 K 콘텐츠의 힘을 느꼈다고 말했다.
주지훈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개봉 전 인터뷰를 갖고 작품을 소개했다.
![영화 '비공식작전'에 출연한 배우 주지훈이 인터뷰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쇼박스]](https://image.inews24.com/v1/3f8682e9ccb80f.jpg)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 분)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 분)의 버디 액션 영화다. 1986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외교관이 납치된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킹덤'과 '터널' '끝까지 간다'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의 배경은 레바논 베이루트지만 실제 촬영은 모로코에서 약 4개월 동안 로케이션으로 진행했다.
주지훈은 모로코 촬영에 대해 "너무 낯설었다. 한식당도 없다. 프랑스 식민지라 거의 영어를 못한다. 장을 보러가서 소고기를 썰어달라고 해도 말이 안 통한다. 서로가 서로를 신기하게 여긴다"고 말했다.
그는 "자연이 너무 예뻐서 걷고 산책하고, 옛날 모습이 잘 간직되어 있는 시장도 매일 갔다. 바닷가 산책도 했다"고 떠올렸다.
낯선 곳에서 K콘텐츠의 힘을 느끼는 경험도 했다. 주지훈은 "모델을 하면서 해외 갈 일이 많았는데, 예전에는 일본어나 중국어로 인사하는 것이 당연했다. 이번엔 아프리카인데 '안녕하세요'라고 하더라. 화들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징어게임'을 본 현지인들이 한국어 욕도 알아듣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지훈은 "'킹덤' 본 사람들도 있다. 모로코 공항에 앉아있는데 한 청년이 '수리남'과 '킹덤'을 알아보더라. 아랍에미트 항공에서는 업그레이드 되어 일등석을 타는 행운을 얻었는데, 두바이 부자들이 저를 가르키더니 '오징어게임' 찍은 배우 아니냐고 했다. (이)정재 형 사진 꺼내서 친구라고 했다. 그러고나서 '킹덤'을 보여줬다"고 웃었다.
한편 '비공식작전'은 2일 개봉한다.
![영화 '비공식작전'에 출연한 배우 주지훈이 인터뷰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쇼박스]](https://image.inews24.com/v1/1402b9eb149395.jpg)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