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김혜옥, 차화연 찾아갔다 "백진희X안재현 찢어놓자"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김혜옥이 차화연을 찾아갔다.

29일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강봉님(김혜옥)이 공태경(안재현)의 집으로 쳐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봉님은 공태경과 재회한 뒤 집주소를 묻고, 공태경은 문자로 주소를 보내준다. 강봉님은 문자를 받자 마자 오동욱(최윤재)과 함께 공태경 집으로 쳐들어간다.

아침부터 들어닥친 강봉님에 오연두(백진희)와 공태경은 놀라고, 강봉님은 하늘이를 뺏아 나온다. 오연두는 강봉님을 쫓아나가 "하늘이와 태경씨 둘 다 없으면 못 산다. 나 죽는 꼴 보려면 하늘이 데려가라"고 한다.

강봉님은 둘 중에 하나를 포기하라고 하지만, 오연두는 빌면서 "나 한번만 봐달라"고 운다. 결국 강봉님은 오연두에게 하늘이를 돌려주고, 오연두는 아기를 데리고 돌아간다.

공태경은 집에서 눈물을 글썽이고 있고, 오연두는 "왜 우나. 나 다시는 안 떠난다고 하지 않았냐"고 달랬다.

강봉님은 그 길로 이인옥(차화연)을 찾아가 "연두와 태경이가 같이 살고 있다. 둘이 찢어놓자. 나는 내 딸 맡으테니, 그쪽은 그쪽 아들 책임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