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다이아 출신 백예빈이 악플러들을 상대로 칼을 빼들었다.
25일 백예빈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커뮤니티, SNS 등에서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수준의 악성 댓글, 게시물 등을 지속적으로 작성한 이들을 대상으로 서울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현재 당사 아티스트 백예빈을 향한 지속적인 인신공격성 비방과 악성 댓글, 성희롱, 스토킹 등 허위 사실에 기반한 무차별적인 악플 및 게시물이 게재되고 있다"면서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였기에 모니터링과 제보 등을 통해 증거 및 자료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 권리침해 관련한 법적 대응 과정에서 합의나 선처는 없을 것이며,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 당사는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 법적 대응 계정으로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린다"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백예빈은 2015년 그룹 다이아 멤버로 데뷔해 활동했고, 냠냠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 이적 후 지난 6월 첫 솔로 앨범 '비행구름'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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