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백진희가 안재현 집에 숨어 있다 강부자에게 들켰다.
22일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공태경(안재현)과 재회하는 오연두(백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연두는 공부방을 차릴 집을 보러 왔다가 공태경과 마주치고, 공태경은 오연두에게 냉랭하게 대한다.
![진짜가 나타났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37414a91c71245.jpg)
오연두는 급하게 나오느라 기저귀 가방을 놓고 나온다. 이후 공태경은 가방을 오연두에게 가져다 주고, 오연두는 입원한 선우희(정소영)를 병간호 하느라 아이를 맡길 때가 없어 안절부절한다.
사정을 알게된 공태경은 자신이 맡아 주겠다고 한다. 오연두는 그날 밤 아이를 찾으러 공태경 집에 가게 되고, 공태경은 아이를 데리고 조용히 나가려던 오연두를 잡는다.
공태경은 "또 몰래 사라지려고 하냐. 내가 얼마나 힘들고 걱정했는지 아냐"고 울컥했다. 오연두는 사과하며 "나만 사라지면 될 줄 알았다. 김준하가 나타나 두 집안 사람들과 공태경씨가 다치는 게 무서웟다"고 한다.
공태경은 밤이 늦었다며 "아이를 위해 자고 가라"고 한다. 다음날 오연두가 나가려고 할 때 은금실(강부자)이 깜짝 방문하고, 놀란 오연두는 작은방에 숨는다.
그때 아이가 울고, 은금실은 작은방을 열어 오연두와 재회한다. 은금실은 화를 내며 "괘씸한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