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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故 청림 사망에 "해맑은 웃음 아른거려"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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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故 청림을 추모했다.

조민아는 20일 "청림이... BOF에서 친했던 참 밝고 순수한 아이. 해맑은 웃음이 아직도 아른거리는데 이제 볼 수 없구나"라며 "가슴이 먹먹하다.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라고 말했다.

가수 청림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조민아가 고인을 추모했다. [사진=조이뉴스24 DB]
가수 청림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조민아가 고인을 추모했다. [사진=조이뉴스24 DB]

이어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길 기도할게"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청림은 지난 19일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고인의 장례식장은 강남세브란스병원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다.

고인은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데뷔했으며, 2009년 3월 정식 앨범 'Step'을 발매하며 가수로 활동했다. '제2의 비'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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