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미래소년이 섹시한 콘셉트에 도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미래소년(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은 19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미니 5집 'Boys will be Boys'(보이즈 윌 비 보이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했다.
미래소년은 "10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유쾌하면서도 무해한 소년미를 장착하고 나왔다"라며 "청량한 곡이니까 올 여름 미래소년과 함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소년은 멤버 전원이 성인이 된 후 첫 컴백을 맞았다. 막내 유빈은 "다양한 콘셉트를 도전할 수 있게 됐다. 형들에게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점이 생겼다"고 웃었다. 카엘은 "제대로 섹시 콘셉트를 해보고 싶었다. 유빈까지 스무살이 되면서 섹시 콘셉트를 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다만 이번 앨범에서는 '청량' 콘셉트를 이어간다.
미래소년은 전작 'Ourturn'으로 '소년' 시리즈의 포문을 열었다. 미니 5집 'Boys will be Boys'는 '소년' 시리즈의 두 번째 챕터로, 소년 본연의 풋풋하고 에너제틱한 모습에 집중한다. 미래소년은 스포티한 매력을 더한 '코스믹 청량' 콘셉트를 이어간다.
손동표는 "코스믹 청량을 더해서 스포티한 매력을 많이 담은 앨범이다. 듣기는 편안하지만 무대를 볼 땐 시원하고 스포티하고 에너제틱한 매력을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타이틀곡 'JUMP!'는 팝, 뉴잭스윙, 얼터너티브 록의 장르적 요소가 결합된 곡으로, 반복되는 리듬의 후렴구가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농구공처럼 통통 튀는 사운드와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매력이 높은 시너지를 자랑한다.
미래소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Boys will be Boy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JUMP!'로 본격 컴백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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