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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우효광, 불륜설 입 열었다 "악의적 편집, 너무 고통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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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불륜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추자현은 "본의 아니게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재작년 경솔한 행동 하나가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쳤다"고 입을 열었다.

'동상이몽2' 추자현 우효광이 출연해 불륜설을 해명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추자현 우효광이 출연해 불륜설을 해명했다. [사진=SBS]

이는 지난 2021년 우효광이 한 여성을 무릎에 앉힌 채 차를 타고 이동하는 짧은 영상이 공개되며 불거진 불륜설을 일컫는 것. 당시 '대륙 사랑꾼'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우효광의 불륜설에 많은 이들도 충격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추자현은 "평소 남편과 영상 통화를 많이 하는데 그 날도 했다. 함께 만난 멤버들도 나와 다 친한 사이다"라며 "한 차에 우르르 몰려탈 때 발생한 오해를 할 만한 행동"이라 밝혔다.

우효광은 "처음엔 아무 일 아니라 생각했지만 인터넷에서 영상이 악의적으로 편집돼 퍼졌다. 해명하고 싶었지만 사람들은 다 그 쪽(불륜)으로 생각했다.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믿었지만 그래도 아내에게 제일 미안했다"고 말했다.

추자현은 "지인이 휴대폰으로 문자를 하다 차에 탑승하는 과정에서 남편 무릎에 잠시 앉았다 들어가는 장면이었다. 차가 출발하지 않았다면 그냥 남편을 거쳐들어가는 것으로 보였을 것"이라며 "그래도 몇 초가 됐든 그 행동을 한 것은 맞기에 남편에게 '제대로 매 맞으라'고 했다"고 밝혔다.

추효광은 "지금까지도 괴롭다. 너무 힘들었다. 그 시간이 너무 고통스러웠다. 다시는 아내에게 그런 일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고 눈물을 흘렸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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