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차승원이 가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차승원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차승원은 가족 이야기를 하며 "이제 딸 예니가 대학교 2학년이다. 손 많이 간다. 내가 손을 많이 타게끔 행동하는 것일 수도 있다"거 말했다.
이어 딸 결혼에 대해 "안 했으면 하는 얘기다. 솔직히 생각하고 싶지 않다. 딸 결혼 생각하면 우울증이 올 것 같다"고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차승원은 "과거에는 집, 촬영장, 예니 학교가 동선이었는데 지금은 집, 촬영장, 강아지 유치원이다"며 "요즘 내 루틴은 다리 올려 놓고 선풍기를 1단으로 켜고 책을 보는 거다. 그리고 맥주 한 캔 정도 마신다. 그게 다다"고 말했다.
또 "나는 비혼주의자다. 만약 결혼을 지금까지 안 했으면 비혼도 괜찮은 것 같다"며 "근데 결혼을 하고 가족이 생기면 끝까지 책임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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