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이브 장원영이 뮤직비디오 촬영 중 7바늘을 꿰매는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방송된 MBC FM4U '갓세븐 영재의 친한친구'에는 아이브의 'I AM(아이 엠)'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손승희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손 감독은 장원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현장에서 장원영이 춤을 추다가 팔을 다쳐서 7바늘이나 꿰맸다. 현장에서 그렇게 놀란 건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콘티 분량이 2회차 정도 남았는데 못 찍겠다 싶었다. 그런데 이틀 연속으로 응급실에 가서 꿰맨 다음 바로 와서 모든 신을 다 소화했다"라며 "너무 멋있었던 건 현장에서 힘든 내색을 하나도 안 하더라"고 놀라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그는 "'아이 엠' 안무가 팔을 시원시원하게 뻗어야 하는 안무다. 현장에서 모니터링을 하는데 내 팔이 아픈 느낌이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아팠다"면서 "촬영에 들어가면 프로답게 내색 안 하고 모니터링도 꼼꼼히 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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