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혼 변호사 양나래가 "이찬원에게 어머니 사랑을 빼앗겼다"고 고백했다.
1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혼 전문 변호사 박지훈 변호사와 양나래 변호사가 출연해 상상 초월 충격 불륜 실화를 공개한다.
박지훈 변호사는 법원보다 방송국이 더 편하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요새는 방송 일을 많이 줄였는데 하루에 3~4개, 일주일에 20개 정도 한다" "법정에서는 실수하면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뀔 수 있는데, 방송은 편집을 할 수 있더라. 그래서 판사님보다 카메라 앞이 더 편하다"라고 예능 전문(?) 변호사다운 입담을 과시했다.
이어 그는 과거 의뢰인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수임료 대신 감자, 옥수수를 받아서 '감자 변호사'로 불리기도 했다며, '원조 천 원짜리 변호사'라고 알려지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해 흥미를 더했다.
'이혼계 핫한 변호사'로 잘 알려진 양나래 변호사는 옥탑방에 출연한 계기가 이찬원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어머니가 이찬원 씨를 굉장히 좋아하신다. 어머니가 맨날 '우리 찬원이는' 하면서 목소리가 깊다고 하신다"라며 이찬원을 향한 어머니의 남다른 팬심을 고백해 이찬원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녀는 "가끔은 엄마한테 '내가 딸이야? 찬원이가 아들이야?' 할 정도"라며 섭섭함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지훈 변호사와 양나래 변호사는 요즘 이혼 트렌드는 물론, 상상을 초월하는 역대급 불륜 행각 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나래 변호사는 "1년에 이혼 상담만 200건 정도 한다. 최근에는 신혼부부들이 안 맞으면 바로 이혼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이혼 사유 1위는 불륜"이라며 '신혼 이혼' 트렌드와 함께 어디서도 듣지 못한 산후조리원, 결혼식장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불륜 실화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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