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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네' 이세은 "'펜트하우스' 제안 거절, 한달간 잠 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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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미꼬' 이세은이 '펜트하우스' 출연 제안을 거절하고 후회했다고 털어놨다.

6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가 드라마 ‘야인시대’ 3인방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나미꼬' 이세은부터 거친 카리스마의 소유자, 고독한 싸움꾼 '시라소니' 조상구 그리고 압도적인 피지컬과 강력한 펀치를 자랑했던 '문영철' 장세진까지 스튜디오를 찾는다.

'살아있네 살아있어'에 야인시대 3인방이 출연한다. [사진=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 야인시대 3인방이 출연한다. [사진=tvN story]

이세은은 "22년만에 나미꼬로 인사드리게 돼서 긴장된다"라며 "애가 벌써 두 명인 아줌마다. 첫째가 초등학교 1학년, 둘째가 이제 17개월 됐다. 물론 육아로 힘든 면도 있지만 행복함이 배가된다는 게 뭔지 요즘 절실히 느낀다"라고 행복한 근황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최근 늦둥이를 얻은 장세진의 근황도 공개됐다. 장세진은 "최근 세상에서 가장 예쁜 딸 쌍둥이를 가졌다"라며 "60대 나이에 200일 된 쌍둥이 아빠"라는 소개에 모두들 축하 인사와 함께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시라소니' 조상구는 "원래 7회까지만 나오기로 계약했는데 너무 인기가 많아서 계속 찍다 보니 124회 마지막회까지 하게 됐다"라며 "원래 7회만에 죽는다 했었다. 한 3회 정도 찍다 보니까 인기가 올라가더라"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이세은은 당대 톱스타의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한다. 이세은은 "사실 그 당시에는 몰랐다"라며 "당대 톱 가수 분이 친하게 지내자고 집 앞에 오고 그랬다. 저는 그냥 친하게 지내고 싶나 보다 생각했다. 그런데 지나고 생각해 보니까 '내가 참 눈치가 없었구나, 애틋한 마음이었구나' 싶더라"라고 털어놓는다. 이세은은 "솔로 가수인데 요즘은 좀 뜸하신 것 같다"라고만 힌트를 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세은은 몇 년 전 섭외를 거절한 드라마가 그야말로 '초대박'이 나면서 '이불킥'을 했다고 전한다. 이세은은 "마침 둘째를 계획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때 제 나이에 둘째를 갖지 않고 시즌3까지 하는 드라마에 들어가면 아이를 못 가질 수도 있겠다 싶더라. 진짜 고민을 많이 하다 거절했다. 후회하지는 않는데 한달 동안 잠을 못 잤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그 드라마는 '펜트하우스'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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