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80억 매출 CEO 손지창이 갑질 성추행 경험을 고백해 오연수를 놀라게 했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출연했다.
손지창 오연수는 비밀연애 6년, 결혼 25년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두 아들을 출산 후 오연수는 배우로 복귀했고, 손지창은 전시 행사 기획 사업을 담당하는 사업가로 변신했다. 현재는 24년째 사업을 진행 중이며 80억 매출을 올린 성공한 CEO다.
하지만 사업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그는 "연예계 생활이 솔직히 더 재밌다. 이곳은 정글 같다"라면서 경쟁PT에 들어갈 때 무시를 당한 적도 있다고 했다. 그는 "맘 같아서는 기획서를 얼굴에 던지고 싶었다"고 했다.
또한 해외 행사 당시의 일도 고백했다. 그는 "50대 후반 남자분이 갑자기 손으로 내 엉덩이를 확 움켜쥐더라. 순간 주먹이 갈 뻔했는데 600명 앞이었다. 멱살을 잡고 주먹이 나가고 싶었지만 확 뿌리치고 말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배우 일을 하고 싶은 아내를 위해 연예계 생활을 포기했다고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오연수는 "남편의 서포트 덕분에 끝까지 일할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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