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선호가 '섹시한 킬러'로 불리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김선호는 29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귀공자' 홍보에 나섰다.
이날 김선호는 자신의 보조개에 대해 "어릴 때는 놀리니까 싫었다. 친구들이 찔러보자고 하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또 멘탈 관리법으로 "음악 들으면서 걷는다. 또 맛있는 거 먹고 얘기하는 것도 좋다. 먹는 것과 산책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선호는 얻고 싶은 별명 질문에 "이제는 섹시해보고 싶다"라고 대답해 '김섹시'라는 별명을 듣게 됐다. 이에 테이는 '김색시'라고 불릴 수도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런 가운데 한 팬이 "'귀공자'를 다섯 글자로 하면? 섹시한킬러"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김선호는 "'김섹시'보다는 '섹시한 킬러'가 더 좋다. 섹시한 킬러로 (기사) 많이 내주시면 영광으로 생각하겠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개봉된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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