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엄태웅이 7년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확정지었다.
27일 엄태웅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측은 조이뉴스24에 "엄태웅이 드라마 '아이 킬 유' 출연을 결정했다. 이미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 킬 유'는 영화 '비열한 거리'의 유하 감독이 처음 연출하는 드라마로, 한 때 태권도 유망주였지만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신세가 된 '선우'가 음주 뻉소니 사망 사건 용의자로 몰린 대기업 회장 손녀 '지연'을 대신해 언론에 나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액션물이다. 엄태웅 외에 강지영과 이기광이 출연한다.
극 중 엄태웅은 해결사 역할을 하는 캐릭터를 맡는다고.
엄태웅은 2006년 드라마 '원티드' 이후 오랜시간 공백기를 가져왔다. 2021년에는 영화 '마지막 숙제'로 스크린 복귀를 알렸다.
한편 '아이 킬 유'는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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