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간판 스타인 코비 브라이언트(28)의 아버지 조 브라이언트(51)가 다시 미 여자프로농구(WNBA) 코치로 활동하게 된다.
LA 레이커스의 구단주 제리 버스는 12일(한국시간) "WNBA LA 스파크스팀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조를 영입한다"고 밝힌 뒤 "조는 건전한 농구 정신을 가진 사람이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조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1976년~1979년), 샌디에이고 클리퍼스(1980년~1982년), 휴스턴 로키츠(1983년) 등 8년간 미프로농구(NBA)에서 활동하다 이탈리아 리그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조는 통산 경기당 평균 8.7득점, 1.7어시스트, 4.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2003년부터 코치 생활을 시작한 그는 NBA 하부리그인 ABA의 라스베이거스 래틀러스와 보스턴 프렌지팀을 지도해 왔었다.
한편 전 NBA 선수 헨리 비비가 감독으로 있는 LA 스파크스는 현재 9승7패로 서부 컨퍼런스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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