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송태진 교수가 이차성 두통일 때 병원을 즉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2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목요특강'에는 전상원 성균관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백종우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송태진 이화여대 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정기영 서울대 의대 신경과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송태진 교수는 "100명 중 95명은 두통을 겪는다. 작년만 해도 100만 명이 두통으로 병원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비염이나 수면 장애 등으로 인한 두통은 원인을 해결하면 괜찮아지지만 평상시에 못 느껴본 심한 두통, 빨리 안 멈추고 오래 가는 두통, 벼락을 치는 듯한 고통, 즉 이차성 두통일 때는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짧고 강한 두통, 팔과 다리 마비, 감각 이상은 뇌졸중, 오심과 구토를 동반한 두통은 뇌종양, 고열을 동반한 두통은 뇌수막염 또는 뇌염일 수 있으니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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