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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전상원 교수 "범불안장애, 하루 5시간 걱정…심리 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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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전상원 교수가 범불안장애 발병 이유와 증상 등을 설명했다.

2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목요특강'에는 전상원 성균관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백종우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송태진 이화여대 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정기영 서울대 의대 신경과 교수가 출연했다.

전상원 성균관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전상원 성균관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전상원 교수는 원인 없이 최소 6개월 이상 불안과 걱정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인 범불안장애에 대해 "많은 이들이 겪는데 생소한 건 이에 대해 제대로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불안은 어느 정도 있어야 하지만 과도했을 때 문제가 된다"라고 전한 그는 "유발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부분도 있다. 신경생물학, 성격, 환경, 심리 등이 있다. 심리가 가장 큰데, 미래를 비관,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이 많이 걸린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걱정을 해야 일이 잘 돌아간다고 생각한다고. 그는 "일반인은 하루 동안 걱정하는 시간이 약 55분인데 범불안장애 환자는 약 5시간 10분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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