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x조승우, 한 소속사 실감나네 "한솥밥 아닌 삼겹살 회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배두나와 조승우의 근황이 공개됐다.

배두나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회식, 근데 한 솥밥은 아직 못먹고 삼겹살 먹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두나는 소속사 굿맨스토리 배우들과 회식 후 단체 사진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tvN '비밀의 숲' 시리즈에서 황시목 검사와 한여진 경감 역을 맡아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조승우와 배두나가 오랜만에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조승우는 모자에 마스크까지 착용했지만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끈다.

앞서 배두나는 조승우가 JTBC '신성한 이혼' 촬영을 할 당시 커피차를 보내며 "건강하고 오래오래 무병장수 하셔서 언젠가 나랑 또 한 작품 해줘야돼"라고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3월엔 조승우 소속사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에 배두나는 한솥밥이 아닌 삼겹살을 먹었다는 재치있는 글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소속사 측은 "솥밥 준비하겠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번 회식에는 엄태웅의 아내인 윤혜진도 함께 해 눈길을 끈다.

배두나는 오는 12월 넥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영화 '레벨문'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또 조승우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무대에 서고 있다.